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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상차림, 장보기 '시작은 밀가루 끝은 어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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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상차림, 장보기 '시작은 밀가루 끝은 어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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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 준비와 보관 요령을 소개한다.

먼저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와 식용유 같은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과 채소, 햄, 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다. 이 경우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되기 때문에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한다.

명절음식의 경우 장을 보는 식품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유통기한과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류의 경우 흔히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장보기가 끝나면 가공식품, 과일·채소류와 육류·수산물과 구분하여 담고, 냉장·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하도록 한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