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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 시 몸은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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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 시 몸은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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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추석 명절 연휴 막바지가 다가오면서 귀경길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장시간 운전이 당연시 되고있다.

운전자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하기 위해 휴게소에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25일 경희대학교병원은 휴게소에 들리지 않고 장시간 운전하게되면 만성 요통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앉은 자세는 체중이 다리로 분산되지 못하고 허리로 쏠려, 서 있을 때보다 1.5배의 하중을 받는다. 때문에 장시간 운전은 허리에 무리를 주고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여 만성요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장거리 운전의 경우 허리와 목통증과 함께 정신적 피로를 동반한다.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장시간 운전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척추에 부담을 많이 줄 수 있기 때문에 휴게소 혹은 운전자 쉼터를 이용해 1~2시간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며 “특히, 휴대폰이나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운전에 임할 경우, 이는 몸에 불균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운행 전에는 최대한 몸을 가볍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