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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이동 경로] 괌→일본 오키나와 북쪽으로 빠져나갈 듯…한반도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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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이동 경로] 괌→일본 오키나와 북쪽으로 빠져나갈 듯…한반도 영향 없어

다행히 한반도에 태풍 짜미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한때 태풍 짜미의 한반도 이동 기상 전망에 긴장을 했지만, 다행히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쪽으로 이동한다는 소식이다. 현재 태풍 짜미는 중대형급 위력을 가진 태풍을 오전 9시 오키나와 남쪽 약 630㎞ 부근 해상 위치해 있었다. 이후 외나와 북쪽으로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

2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짜미가 오키나와 해상을 강타해 현재 인명 피해는 없으나,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고 예보했다. 원래 태풍 짜미는 소형 태풍이었으나 기압골의 합류로 인해 세력이 커졌고, 위협 수준에 이르렀다. 짜미의 중심기압은 94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5m다. 한편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