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1회부터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애틀란타 타선을 요리했다.
뿐만 아니라 직구도 151km를 기록해 이번 시즌 최고속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7회까지 104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도 홈런 3방을 터뜨리며 류현진에 힘을 보탰다. 결국 경기는 6-0 다저스의 완승이었다.
해외 네티즌들도 류현진의 완투에 놀랍다며 "류현진이 그에게 쏠렸던 의심을 날려버렸어", "100점이야", "괴물같은 모습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성일 기자 seongil.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