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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반제품 빌릿 '수출량 급증'…지난해 보다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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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반제품 빌릿 '수출량 급증'…지난해 보다 3배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국내 빌릿 수출량이 급증했다. 일반형강을 중심으로 제품 판매가 부진해 반제품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빌릿 수출량은 16만 2300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4.4%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빌릿 수출국가는 말레이지아 필리핀 등이다. 이 기간 말레이지아 5만 921톤, 필리핀 4만 4379톤 등의 수출량을 기록했다. 또한 일본 인도네시아 칠레 피지 등에 1만톤 이상의 수출이 진행됐다.

자료 : 한국철강협회, 보통강 빌릿 국가별 수출현황('18년 1~8월)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 한국철강협회, 보통강 빌릿 국가별 수출현황('18년 1~8월)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