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이 급락하자 트럼프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은 건전한 조정 중이고 미국 경제는 건재하다고 언급했다.
국채금리의 상승은 기업들의 자금조달비용 증가를 의미하므로 기업은 수익이 악화되고 투자활동을 위축시킨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채권금리의 변동성이 표준편차 2 이상, 금리변동이 40bp(0.4%) 일때 주식시장은 하락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9월 10일이후 국채금리는 28bp(0.28%) 변동했으며 이는 표준편차 1과 2사이로 판단되며 앞으로 위험수준에 근접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우와 S&P모두 3% 이상 폭락했고 기술주와 첨단 산업이 몰려있는 나스닥은 4% 하락했다. 중소형주 중심 러셀2000도 -2.9%를 기록했다.
한편 IMF의세계경제성장 하락 조정과 무역분쟁의 악영향 경고 후 세계 산업수요의 위축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6% 하락했고 S&P 기술주 지수도 4.8% 하락했다.
미-중 무역민감주인 보잉은 5.5%, 캐터필러는 3..4% 각각 하락했다. 트럼프의 2670억 달러 대중 무역관세 추가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