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이마트‧CJ그룹, 베트남 하노이에 복합쇼핑단지

대우건설, 신도시 건설프로젝트 '스타레이크 따이 호 아이' 맡아

기사입력 : 2018-10-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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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서북쪽 신도시에 신세계 이마트가 본격 진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하노이 서북쪽 신도시에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의 거대 복합쇼핑단지가 들어선다. 신도시 건설은 대우건설(Daewoo E&C)이 맡았다.

16일(현지 시간) 스타레이크 따이 호 아이(Starlake Tay Ho Tay) 프로젝트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한국의 대형 소매 그룹인 이마트는 베트남의 무역회사인 THT발전유한책임회사와 스타레이크 따이 호 아이프로젝트에 B1CC1와 B1CC2 부지 양도 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거대 유통 브랜드가 하노이로 본격적인 투자를 알리는 중요한 결정이다. 이마트는 지난 2015년 호치민 시 3헥타르의 부지에 6000만 달러를 투자해(1조3500억동) 고밥(Go Vap)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2개 부지를 양도받는 것으로 이마트는 베트남 시장에서 투자규모를 확대하며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마트는 베트남에서 매장 10개 이상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THT발전유한책임회사는 지난 7월말 한국 CJ그룹과도 B1CC1 및 B1CC2부지 양도 계약서를 체결했다.

CJ그룹의 행보는 이마트와 비슷하게 베트남에서 본격적인 투자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CJ그룹은 뚜레쥬르(Tous Les Jours), CGV, CJ코리아익스프레스(CJ Korea Express), SCJ TV홈쇼핑 등을 통해 식품, 엔터테이먼트, 전자 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CJ그룹은 인수합병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비썬(VISSAN)사의 지분 3.8%를 인수한 데 이어 메가스타(Megastar) 영화관의 주식 80%를 인수해 CJ CGV로 이름을 바꿨다. 또 민 닷(Minh Dat) 식품회사의 지분 64.9% 인수 및 까우 째(Cau Tre) 수출 가공식품회사의 지분을 71%로 늘렸다. 최근에는 제마뎁타워(Gemadept Tower)의 지분을 15% 인수하고 사컴리얼(Sacomreal)사와 함께 호치민 시에 CJ까우 째-트엉 딘(Thuong Tin)사를 설립했다.

THT사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CJ그룹과 이마트를 선택한 목적은 베트남 사람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이다. 현재 스타레이크 단지의 저층 주택 부지는 분양하는 중이다. 고층 부지도 곧 분양을 시작한다,

스타레이크 따이 호 아이 프로젝트의 발주처는 대우건설(Deawoo E&C)이며 THT회사는 프로젝트의 소유자다. 프로젝트 규모는 186.3헥타르이며 총 투자금액은 5억4800만 달러다. 현재 1단계 114헥타르 규모에 대한 부지정리를 마쳤다. 발주자에게 인계하고 기술 인프라 시스템을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31헥타르는 중심 광장 및 행정 기관 빌딩, 8헥타르는 교육 시스템, 27헥타르는 백화점, 4.5헥타르는 호수와 정원이다. 전체 면적 중 16%만 주택을 위한 부지로 이용된다. 완공되면 하노이 시 서북의 새로운 랜드마크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타레이크 따이 호 아이 프로젝트 외에 시푸차(Ciputra) 신도시, 떠이 호 레지던스(Tây Hồ Residence) 아파트, 코스모 떠이 호(Kosmo Tây Hồ) 아파트, 외교 신도시, 선샤인 리버사이드(Sunshine Riverside) 아파트, 디엘도라도(D’. El Dorado)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마트 및 CJ그룹에게 매각하는 부지를 제외하고 지난 8월에 S&D회사는 호텔을 건설하기 위한 H5CC1부지 인수 계약서를 체결했다. S&D Co., Ltd회사는 SE&C Co., Ltd의 연결회사이고 지난 2006년부터 창고 및 호텔 건설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박닌(Bac Ninh) 공업 단지에서 창고 건설 및 분양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SE&C는 하노이에서 호텔 부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모든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건설되는 새로운 거대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toadk77@ 응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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