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실제로 칼로리 규제가 도입되면 인기 피자 메뉴인 '마르게리타'는 크기 등을 바꾸지 않는 한 레스토랑에서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타임즈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대표적인 피자 체인점의 전체 메뉴에서 이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메뉴는 4개 뿐이다.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 바질을 사용하는 '마르게리타'는 1051㎉로, 현재 상태로는 매장에서 제공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마르게리타 피자가 살아남으려면 크기 등을 바꾸어 전체 칼로리를 줄여야만 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