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며 "유류세 인하는 전계층이 다 해당되지만 특히 힘든 가계나 취약계층을 생각하고 내수진작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총리는 고용대책에 대해 다음 주 중 구체적인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늦어도 다음 주 안에 발표를 예정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5000명, 8월 3000명으로 취업자 증가폭이 대폭 늘어나지 않고 있으며 지난 9월 취업자 증가폭이 4만 5000명으로 확대됐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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