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며 지난 2015-207년까지 전국 1만 5011건의 차량 화재 사고 중 82명이 숨지고 37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재산 피해액은 약 872억원에 달한다.
자동차 화재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36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407건, 경북 1296건 순이었다. 제주도는 260건으로 가장 낮은 지방자치단체로 나타났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