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9월 미국의 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물가 부담이 다소 완화되고, 오는 11월 미-중 정상회담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나스닥 지수는 167.83포인트(2.29%) 오른 7496.89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의 상승과는 별개로 오늘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의 하락을 이끌어 코스피 지수는 2150포인트를 하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13억원을 기록중이다.
개인도 299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전거래일 대비 16.73포인트(0.77%) 상승한 2145.12에 거래가 종료됐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업(-0.02%), 종이,목재(-0.28%), 철강,금속(-0.48%), 기계(-0.51%), 유통업(-0.65%), 전기,전자(-0.78%), 화학(-0.93%), 제조업(-1.01%), 비금속광물(-1.16%), 운수장비(-1.5%), 증권(-1.64%), 서비스업(-1.68%), 건설업(-1.75%), 의료정밀(-1.81%), 의약품(-3.2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섬유의복(1.26%), 음식료품(1.18%), 운수창고(0.96%), 전기가스업(0.93%), 보험(0.81%), 통신업(0.18%), 은행(0.17%)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엇갈렸다. 네이버는 4.23% 하락마감했다.
SK하이닉스 2.90%, 현대차 1.73%, 삼성물산 1.28% 내렸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외인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1.66% 상승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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