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 예고]'백일의 낭군님' 12회 왕세자 회복 도경수, 남지현 폭풍 그리움!…몇부작?

공유
2

[핫 예고]'백일의 낭군님' 12회 왕세자 회복 도경수, 남지현 폭풍 그리움!…몇부작?

한소희, 도경수 마음 사로잡으려 접근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백일의 낭군님' 12회에서는 김차언(조성하)에게 납치되다시피 궁으로 다시 끌려온 왕세자 이율(도경수)이 송주현에 두고 온 홍심(님지현)을 그리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tvN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백일의 낭군님' 12회에서는 김차언(조성하)에게 납치되다시피 궁으로 다시 끌려온 왕세자 이율(도경수)이 송주현에 두고 온 홍심(님지현)을 그리워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tvN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왕세자로 돌아온 도경수가 남지현을 그리워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12회에서는 좌의정 김차언(조성하 분)에게 납치되다시피 궁으로 끌려온 왕세자 이율(도경수 분)은 여전히 홍심(정체 윤이서, 남지현 분)을 그리워해 애틋함을 자아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백일의 낭군님' 1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왕(조한철 분)의 마음이 돌아선 것을 알고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왕세자 이율을 다시 궁으로 끌고 온 김차언은 딸이자 세자빈인 김소혜(한소희 분)에게 세자의 마음을 잡으라고 지시한다.

앞서 방송된 11회 말미에 서원대군(지민혁 분)의 세자책봉식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자 다급해진 김차언은 사병을 끌고 송주현으로 달려가서 이율을 포위했다. 이어 김차언이 "절 알아보시겠습니까"라고 묻자 이율은 "뉘신지 모르겠다"라고 대답했다. 그제서야 김차언은 자신의 사병들에게 예를 갖추라고 한 뒤 "궁으로 가셔야 합니다. 세자저하"라고 말했다. 반면 홍심은 복면을 한 남자에게 납치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율이 돌아오자 세자빈은 부친인 김차언에게 "혹 저희를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라며 세자가 기억상실인 척 하는 게 아닌지를 확인한다.

이에 김차언은 세자빈에게 "지금이 기회입니다. 저하의 마음을 사로잡으세요"라고 말한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져 세자를 독살하려 했던 세자빈은 돌아온 이율에게 "부디 이 아이만큼은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리옵니다"라며 위선을 떤다.

이율은 세자빈은 부축 하는 등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한편, 이율은 송주현 현감이었던 정제윤(김선호 분)에게 "그 사람은 어찌 되었느냐?"라며 홍심의 신변을 걱정한다.

정제윤은 송주현에 있을 당시 한밤중 복면을 한 남자가 홍심의 집으로 뛰어 들어간 것을 몰래 확인한 바 있다.

한편, 김차언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반드시 산 채로 내게 데려와야 할 것이다"라고 지시해 홍심 납치 배후임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율은 정제윤에게 "벗이 되자 하지 않았느냐"라며 마음을 달라고 하지만 정제윤은 "벗이 될 수 없지요"라며 신하이자 서자인 자신의 처지를 분명하게 전한다.

이에 이율은 "나 또한 내가 원해서 가진 것이 아니니, 그리고 나 역시 내가 원하는 것은 가질 수 없다"라고 말해 홍심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납치된 홍심은 왕세자 이율과 무사히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백일의 낭군님'은 16부작으로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