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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무전유죄 무전유죄가 판을 치는 것 같다"... '양승태 사법농단' 키맨 임종헌 검찰조사 비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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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무전유죄 무전유죄가 판을 치는 것 같다"... '양승태 사법농단' 키맨 임종헌 검찰조사 비판 고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양승태 사법부' 당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59·사법연수원 16기)이 19시간30분 동안 검찰 소환조사를 마치고 16일 귀가했다.

임 전 차장은 15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 이날 오전 1시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임 전 차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지시 여부를 인정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없이 차량에 올라타 귀가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진술내용 등을 토대로 임 전 차장의 신병처리 방향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사법농단 의혹 당사자들 교도소 죄수들한테 고개 들수 있나” “아직도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판을 치는 것 같다”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