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밤은 ‘멜리사’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밀원 식물로 유명하다.
‘멜리사’라는 어원도 여기서 유래되었다.
레몬과 유사한 향이 있다.
이 향은 감정을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며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춘다. 전갈이나 독거미에 물렸을 때 해독작용이 있고 설사를 완화시키며 바이러스를 막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천연두에도 효능이 있고 치통이 있을 때 입가심용으로 사용해 왔다. 독버섯해독, 복통, 위궤양, 생리통 억제, 생리 촉진에 사용해 왔으며 예로부터 방향요법(향기요법)에 필수적으로 사용해 왔다.
잎과 가지에서 추출한 기름은 탈모방지, 목욕제 등으로 이용되며 차는 진정 · 건위 · 강장 · 신경 고양 등에 효능이 있으며, 기분을 상쾌하게 하기 위하여도 마신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