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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맞춤형 이어폰 '저스트 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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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맞춤형 이어폰 '저스트 이어' 출시

소니코리아가 이어폰 저스트 이어를 출시한다. 사진=소니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소니코리아가 이어폰 저스트 이어를 출시한다. 사진=소니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소니코리아가 최고의 착용감과 궁극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테일러 메이드 이어폰 저스트 이어(Just ear)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저스트 이어는 개개인의 귀 모양에 맞는 맞춤형 제작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테일러 메이드 이어폰이다. 소니 5대 이형 장인이자 엔지니어인 마츠오 토모히로를 비롯한 저스트 이어 전담 마이스터, 전문 청각사, 디자이너 등 청각 분야 장인들의 노하우가 집약됐다.
이 제품은 맞춤형 이어폰 최초로 웅장하고 깊은 저음을 구현하는 13.5mm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선명한 중고음을 위해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더해진 하이브리드 음향 구조를 적용, 사운드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고장 시 케이블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보다 정교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케이블 MUC-M 시리즈 4종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용도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고객이 선호하는 음향의 이어폰 제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보컬 음역대를 중심적으로 설정된 모니터와 음악감상을 중심으로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기 좋은 리스닝, 댄스나 EDM 음악에 최적화된 클럽 사운드 등이다.

저스트 이어는 18일 소니스토어 압구정, 세예라자드(소리샵), 이어폰샵, 사운드스토어 등 4곳에서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239만원으로 주문 후 약 8주~12주의 제작 기간이 소요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각 분야 장인들의 기술이 더해진 커스텀 인 이어 모니터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음악 감상의 깊이를 더해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자신이 즐겨 듣는 사운드를 더 높은 수준으로 청취하고 싶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사운드의 정수를 선사하는 이어폰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