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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첫 회의…JSA 비무장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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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첫 회의…JSA 비무장화 논의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를 위해 남과 북, 유엔군사령부 3자 협의체의 첫 회의가 16일 판문점에서 열렸다.

이날 국방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JSA 지뢰 제거 작업 경과를 점검했다.
또한 JSA 내 초소의 병력과 화기 철수, 상호 감시 장비 조정 등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실무적인 세부사항을 집중 협의했다.

이와 함께 향후 3자 협의체 회의를 통해 비무장화 조치 이행방안과 상호검증 절차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는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등 3명, 북측에서는 엄창남 육군 대좌 등 3명, 유엔사 측에서는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버크 해밀턴 대령 등 3명이 각각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