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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33회 하희라 딸 김하림x홍일권 결혼 폭풍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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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33회 하희라 딸 김하림x홍일권 결혼 폭풍 전개

17일 오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33회에서는 차진옥(하희라)의 딸 김소영(김하림)과 백현우(홍일권)가 결혼식을 올리는 폭풍전개가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오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33회에서는 차진옥(하희라)의 딸 김소영(김하림)과 백현우(홍일권)가 결혼식을 올리는 폭풍전개가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하림이 홍일권과 스몰 웨딩을 올린다.

17일 오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착) 33회에서는 차진옥(하희라 분)의 딸 김소영(김하림 분)과 백현우(홍일권 분)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달래 부인의 사랑' 3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진옥은 결혼을 앞둔 소영에게 비상금 통장이라도 하나 만들어주고 싶지만 복남(김응수 분)은 들은 척도 않는다.

진옥은 남편 복남에게 "당신 퇴직금에서 천만원만 떼주세요. 소영이 앞으로 통장하나 만들어 주게"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상가 투자 꿈에 부푼 복남은 "주고 싶으면 당신 돈으로 줘"라고 답해 진옥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스몰 웨딩을 계획한 소영은 백현우와 결혼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

한편, 남미래(고은미 분)는 오달숙(안선영 분) 대신 쌍둥이 딸 탁일란(김세희 분), 이란(김지인 분) 학교로 학부모 시험 감독을 하러 간다.

학교에 간 미래는 소리전수관 사공창호(주영호 분)와 뜻밖의 조우를 한다. 사공창호가 일란과 이란의 학교 선생님이었던 것. 사공창호가 "일란이 이란이 어머님이시죠?"라고 인사를 하자 남미래도 "안녕하세요. 선생님"이라며 고개를 숙인다. 이어 미래는 일란과 이란에게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지 말라달라고 손짓한다.

결혼식으로 들뜬 소영은 백현우 집에서 잠을 자겠다고 한다. "아직 안 잤어요?"라며 소영이 나타나자 현우가 "돌아가"라고 한다. 하지만 소영은 "같이 잠만 자는데 뭐 어때요?"라며 거절한다.
결혼식 날 진옥은 신부 소영에게 "준비는 다 됐니?"라고 확인한다. 이에 소영은 "스몰로 하니까 준비도 스몰이네요"라며 웃으면서 대답한다.

탁허세(김형범 분)의 사회로 소영과 현우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오늘의 꽃. 아름다운 신부 입장이 있겠습니다"라는 사회자의 말에 소영이 아버지 김복남과 나란히 입장한다.

하희라가 띠동갑 남편과 사는 현실 중년 부인 차진옥 역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