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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금천미트, 대통령상 한우 8년 연속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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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금천미트, 대통령상 한우 8년 연속 낙찰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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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제공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금천미트가 ‘대통령상 한우’를 8년 연속 낙찰받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한우는 금천미트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되며,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천미트는 1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 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 등급의 한우 경매에 참가해, 6369만원에 낙찰받았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소의 체중, 발육 상태와 육질과 육량 등을 검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장의 청결상태와 방역시설 등 사육 환경까지 점검해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 총 236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치열한 순위경합을 벌였다. 이번 금천미트가 낙찰받은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930kg, 도축체중 579kg을 기록했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금천미트는 축산 유통브랜드로서, 한우 농가와 함께 상생하며 보다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본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올해 최고의 한우로 공인받은 대통령상 한우는 금천미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정육점 및 식당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