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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사고나면 어떻게?… ‘개인가입 자동차보험 대인배상2’ 적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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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사고나면 어떻게?… ‘개인가입 자동차보험 대인배상2’ 적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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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뉴스부] 카카오 카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포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 T 카풀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바일로 연결해주는 합승 서비스다.
현재 “카카오 카풀 드라이버 ‘크루’를 모집중이다.

카카오 계정 연동 후 ▲프로필 사진 등록 ▲ 본인인증 ▲필요 내용 입력 ▲심사를 거치면 크루로 최종 승인된다.

카카오 카풀의 서비스 실시가 임박하며, 택시업계의 반발도 거세다.

택시업계는 10월 18일 04시부터 10월 19일 04시까지 전국의 택시운행 정지에 돌입한다.

카카오 카플 불법자가용영업에 대응조치라는 설명이다.

누리꾼들도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반대측은 “카카오 카플 허용하면 나도 자가용 영업해야지...용돈 벌이는 되겠다. 유상운송 허가도 없이 자가용 영업을 허용하다니” “카카오의 만행, 대리운전에 이어 카플 서비스 돌입. 이놈들아 차라리 노숙자들에게 사채업도 해처먹어라” 등 자가용 영업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반면 옹호론자들은 “5천만 소비자가 좀더 저렴한 교통을 이용하는것이 그렇게 잘못됐다는것인가,,,,, 정작 본인들의 잘못된 서비스 질에대해서는 노력할 마음은 하나도 없다” “무조건 카카오카플만을 욕하며 파업하는모습은 억지스럽다,,어차피 선택은 소비자가 할것이며 그리도 자신들의 영업용 차량에대해 자신감이없는것인가?” 등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 카풀의 보험문제도 논란거리다.

카카오 카풀은 따로 카풀 보험을 들지 않고 개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대인배상2에 의존할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따로 카풀 특약 같은 것을 맺지 않아 보험회사가 카풀에 대해 보험처리를 해주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