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JP모건에 따르면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1년 이내에 리세션에 진입할 확률은 28% 정도이며, 향후 2년 내에는 60%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심지어 향후 3년이 넘어선 시점에서의 확률은 무려 80%가 넘는다고 한다.
최근 뉴욕연방은행이 공개한 조사 결과에서는 미국 경제가 1년 만에 경기후퇴에 빠질 확률은 14.5%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JP모건의 분석 결과는 뉴욕 연방은행의 조사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비관적인 결과를 예고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무리한 보호무역 정책이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으며, 점점 이러한 상황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이러한 JP모건 보고서는 미국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