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 자료에 따르면 이달 11일까지 통관된 H형강은 3만 1,106톤을 기록했다. 베트남산 8,821톤, 일본 및 바레인산 22,285톤을 각각 기록했다.
H형강 수입량은 지난 9월 4만톤이 넘는 수량이 통관된바 있다. 10월 수입량도 전월과 같은 수준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H형강 메이커의 내수 판매량은 성수기 기준 20만톤 규모이다. 수입량이 4만톤을 넘을 경우 시장 점유율은 20%에 육박한다. 10% 초반으로 낮아졌던 수입산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