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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백일의 낭군님' 14회 조성하, 도경수x남지현 로맨스 본격 방해…김재영 납치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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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백일의 낭군님' 14회 조성하, 도경수x남지현 로맨스 본격 방해…김재영 납치 긴장 고조

23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4회에서는 홍심(정체 윤이서, 남지현 분)이 기억을 회복한 왕세자 이율(도경수 분)과 손을 잡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김차언(조성하 분)이 홍심을 위협하고 무연(정체 윤석하, 김지영 분)을 납치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tvN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4회에서는 홍심(정체 윤이서, 남지현 분)이 기억을 회복한 왕세자 이율(도경수 분)과 손을 잡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김차언(조성하 분)이 홍심을 위협하고 무연(정체 윤석하, 김지영 분)을 납치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tvN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조성하가 남지현과 김재영을 향해 검은 손을 뻗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14회에서는 홍심(정체 윤이서, 남지현 분)이 기억을 회복한 왕세자 이율(도경수 분)과 손을 잡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김차언(조성하 분)이 홍심을 위협하고 무연(정체 윤석하, 김지영 분)을 납치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백일의 낭군님' 1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홍심이 첫사랑 윤이서임을 기억한 이율은 홍심의 손을 꼭 잡으며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홍심은 이율에게 "세자하지 말고 도망쳐서 같이 살자고 해?"라며 투정한다.

홍심이 왕세자 이율과 헤어진 줄 알고 있는 연씨(정해균 분)가 "헤어진 것이면 너무 속상해서 그러지"라고 하자 홍심은 "우리 안 헤어졌는데"라고 대답한다.

한양으로 온 홍심은 오빠 무연을 백방으로 찾아다닌다.

한편, 왕세자 이율이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분)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과거 비밀에 가까워질까 두려운 김차언은 정제윤(김선호 분)을 불러 "세자가 일기를 손에 넣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지시한다.

김차언은 다른 한편으로 이율이 마음에 품고 있는 홍심에게 살수를 보내 그녀의 목을 조르며 위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 김차언은 동생 윤이서를 살리기 위해 10년 동안 자신의 살수 노릇을 해 왔던 무연을 납치, "방해가 된다니 살려두지 않을 것이다"라며 의식을 잃은 그를 감금하는 잔인한 면모를 드러낸다.

이후 김차언은 궁에서 화재가 나자 불을 끄는 모습을 여유를 부리며 지켜봐 소름을 선사한다.

한편, 이율은 기억을 찾기 위해 정제윤과 함께 자신이 밀서로 남겼던 글자의 뜻을 찾아 나선다.

마침내 이율은 "나는 내가 확인하게 될 비밀이 두렵다. 그리고 그 끝에 내가 무엇을 하게 될지도"라며 분노한다.

무연의 주변을 매돌고 있는 세자빈 김소혜가 홍심의 오빠 무연의 아이를 가진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16부작으로 오는 30일 종영한다. 후속작으로 고두심, 문채원, 윤현민 등이 출연하는 '계룡선녀전'이 오는 11월 5일 첫방송 예정이다. 월, 화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