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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밀치고 목조르고…교촌치킨 상무 직원 폭행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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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밀치고 목조르고…교촌치킨 상무 직원 폭행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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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모 교촌에프앤비 상무가 직원을 구타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한 남성이 주방으로 들어와 직원의 얼굴을 밀치고 물건을 마구 집어 던진다. 이 남성은 권모 교촌에프앤비 상무다. 권 상무는 권원강 교촌치킨 회장의 6촌 동생이기도 하다.



25일 권 상무가 주방에서 직원들을 폭행하는 3분 남짓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15년 3월 25일 오후 9시께 대구 수성구에 있는 교촌치킨의 한식 레스토랑 ‘담김쌈’ 주방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주방 CCTV가 촬영한 영상에 권 상무의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손을 모으고 선 직원 두 명을 향해 손찌검을 하려는 권 상무를 다른 직원이 제지하자 권 상무는 이 직원의 얼굴을 손으로 밀쳤다.

이후에도 쟁반을 조리대에 내려치고 야채로 보이는 물체를 집어던졌다. 주방은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권 상무는 그를 막으려는 직원의 잠시 목을 조르는가하면 한 직원의 멱살을 잡고 앞뒤로 세차게 흔들었다. 권 상무는 직원들이 계속 말리자 3분 가까이 지나서야 폭행을 멈췄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죄송하다"며 "재조사를 통해 징계 등 합당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