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DEFRA)가 주관하는 ‘식품분석숙련도평가(FAPAS)’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 평가는 연구기관이 물질을 분석해내는 정확도를 측정한다. 매년 100여 국가의 3천여 연구기관이 평가를 받는다.
물과학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이다. 이번 결과는 LG전자 물과학연구소가 분석능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올해 초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R&D센터에 물과학연구소를 열었다.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연구원들이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공동으로 퓨리케어 정수기의 차세대 핵심기술들을 연구한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1년 ‘풀스테인리스’ 정수기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분해살균’ 서비스 ▲2016년 업계 최초로 IH(Induction Heating)기술을 적용한 직수형 정수기 ▲지난해부터 정수기 내 직수관을 매년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 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토탈케어 1.2.3은 매년 직수관 교체와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3개월마다 고객의 집을 방문해 제품을 살균해주는 밀착형 고객관리 등으로 정수기 위생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없애준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