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클럽·커피숍에 "비트코인 송금 않으면 폭파" 협박 기승

기사입력 : 2018-11-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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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펍과 카페. 암스테르담은 커피숍에서 커피를 팔지 않고 펍과 카페에서 커피를 판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지난 5월부터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다수의 클럽과 커피숍(암스테르테르담의 커피숍에서는 커피를 팔지 않는다!)에는 5만 유로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내지 않으면 수류탄과 총격으로 업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겠다는 협박들이 다수 날아들고 있다.

협박범들은 coinmama.com에 계정을 산 후 5만 유로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정된 주소로 보내라고 협박을 하고 있다. 협박범들은 5만 유로 어치의 비트코인이 1주일 내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책정하고 그후 10만 유로 어치 비트코인이 5일 안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폭파와 총격을 가할 것이라고 협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암스테르담의 클럽 주인들과 커피숍 주인들은 이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다. 지난해부터 부쩍 암스테르담 곳곳에서 수류탄과 폭발물들이 발견되고 있지만 이런 종류의 협박이 한두 번도 아닌데다가 아직 피해를 입은 사례가 정작 없다는 데에서 이번 협박도 단순한 '협박'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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