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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3-1 꺾고 AFC U-19 챔피언십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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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3-1 꺾고 AFC U-19 챔피언십 우승 노린다

U-19 대표팀 정정용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U-19 대표팀 정정용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카타르를 3대 1로 꺾고 6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4강전에서 전세진이 엄원상의 패스를 받아 전반 23분 첫 골을 터뜨렸다.
전세진은 또 10분 뒤 프리킥골로 2-0을 만들었고, 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골을 추가해 3-0으로 리드했다.

한국은 후반 7분 이재익의 자책골로 카타르에 한 골을 헌납했다. 그러나 한국팀은 남은 시간 카타르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오는 4일 우승을 놓고 사우디아라비아-일본전 승자와 다투게 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