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은 5일 자신의 SNS로 '자카르타 억류' 사실을 직접 전하며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SNS에 올린 글에서 "자카르타 현지 프로모터가 본인들의 공연수익 금액을 당국 세무서에 축소 신고했다"며 "그로 인해 전혀 관련 없는 저와 저의 스태프의 여권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지에서 팬미팅을 마친 이종석은 지난 4일 자카르타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이 때문에 아직 인도네시아에 머물고 있다.
이종석 소속사 측은 "이종석이 현지 숙소에서 대기 중"이라며 자카르타 억류로 인해 예정된 드라마 스케줄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