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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2018' 부스 콘셉트·총 14종 출품작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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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2018' 부스 콘셉트·총 14종 출품작 첫 공개

모바일게임 11종, PC온라인게임 3종, 총 14종의 게임 출품

넥슨은 6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넥슨 지스타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8’의 부스 콘셉트와 14종의 출품작을 첫 공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넥슨은 6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넥슨 지스타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8’의 부스 콘셉트와 14종의 출품작을 첫 공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넥슨은 6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넥슨 지스타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8’의 부스 콘셉트와 14종의 출품작을 첫 공개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18’에 넥슨은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마련하고 PC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14종을 출품한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정헌 대표는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해주었던 과거의 여러 게임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공들여 개발 중이며, 수준 높은 신규 IP의 게임들도 준비 중이다”며 “이번 지스타에서 첫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더 설레고 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14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넥슨은 올해의 메인 슬로건 ‘Through Your Life’를 첫 공개했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에 모바일게임 11종, PC온라인게임 3종으로 총 14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출품 형태별로는 시연 출품작 11종, 영상와 이벤트 출품작 3종으로 300부스를 가득 채운다.

먼저, 넥슨의 첫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비롯해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해준 명작 IP 기반의 모바일게임을 새롭게 선보인다.

넥슨의 색깔이 묻어나는 참신한 자체 개발작도 선보인다. 네오플의 ‘스튜디오 포투(42)’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두 캐릭터 간 협력 플레이를 통해 탑마다 배치된 퍼즐을 풀어나가는 ‘네 개의 탑’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광활한 배경을 질주하며 거대한 용을 사냥하는 액션RPG ‘드래곤하운드’의 PC 시연존을 마련하고, 그리스 신화에 SF요소를 더한 MOBA 장르의 ‘어센던트 원’을 이벤트존에서 선보인다.
시장 변화에 맞는 퍼블리싱 타이틀도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 정준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모바일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래픽을 바탕으로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MMORPG ‘스피릿위시’를 ‘지스타’ 현장에서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넥슨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대형 모바일MMORPG ‘트라하’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최초로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트라하’는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하이엔드MMORPG로, 사실적인 자연 배경과 화려한 건축물로 구현된 오픈필드, 다양한 생활 콘텐츠, 거래를 통한 경제활동 등을 통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넥슨의 300부스는 ▲시연존 ▲NEXON STUDIO ▲이벤트존으로 구성되며, 가로 50m, 세로 4m의 초대형 LED 화면을 설치하고, 중앙 입구에 세로 6m 크기의 대형 버티컬 월을 세워 출품작 14종의 화려한 영상과 이미지를 선보인다.

‘시연존’에는 최대한 많은 유저들과 게임 시연의 재미를 공유하기 위해 역대 가장 많은 시연기기 623대(모바일 543대, PC 80대)를 마련했다. 양옆 3단 구조, 중앙 2단 구조의 안정된 형태의 ‘시연존’을 구축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좌식 형태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지난 해 첫 선보인 인플루언서 부스를 보다 전문화 된 형태의 ‘NEXON STUDIO’로 새롭게 오픈한다. 시연 작품의 플레이와 리뷰, 개발자와의 인터뷰 등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방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공개해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유저들에게도 생생한 ‘지스타’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