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63세 나이로 예능에 도전하는 이경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경진은 힙합 프로그램과 래퍼 릴보이를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20년 묵은 밥솥과 된장 등을 챙기는 '국민엄마'의 모습을 드러내며 반전을 거듭하기도.
이경진은 "여기 같이 참여하면 갭이 생길 것 같더라"면서 '불타는 청춘' 출연을 고민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럼에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에세이집을 읽는데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되더라도 도전하는 게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 그걸 읽는 순간 '아, 오케이. 무조건 한다'가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경진은 한때 이혼루머가 나돌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결혼하지 않은 싱글이다. 과거 한 부장검사와 약혼했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