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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獨 마약성진통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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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獨 마약성진통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7년간 독점 판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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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하나제약은 독일에 기반을 둔 다국적제약사 헬름AG(HELM AG)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박칼정’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5만 유로(약 6373만원)이며 단계별 마일스톤 15만유로(약 1억9119원)를 순차적으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첫 발주 이후 7년간 하나제약의 국내 독점 판매가 보장된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펜타닐박칼정의 임상시험 및 허가절차를 완료한 뒤, 2020년~2021년 사이에 퍼스트제네릭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펜타닐 구강정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하나제약의 주력 분야였던 마약성 진통제뿐만 아니라 종양학과와 관련된 신규 제품라인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