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급등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8년 10월 천연가스 판매량 2583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7.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전년과의 추석연휴 일정 차이 등으로 인해 공장 가동 일수가 늘어나 증가했다.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7.4% 증가한 1363톤을 기록했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발전량 증가와 기저발전량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 오른 1222톤을 기록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가스를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해양자원을 보존하는 공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