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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 스토리와 비슷" 논산에 휘몰아친 소용돌이... 여교사 그리고 내귀를 의심케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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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 스토리와 비슷" 논산에 휘몰아친 소용돌이... 여교사 그리고 내귀를 의심케 하는 이야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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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여교사가 남학생 2명과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산지역은 발칵 뒤집혔다.

주민들은 “범죄도 별로 없고 조용하던 우리 지역에 왜 이런 망측한 일이 일어났는지 알수 없다”며 혀를 찼다.

지난 11일 모 고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한 A씨가 지난해 3학년 B 군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를 눈치 챈 B군의 친구 C군이 B군이 학교를 스스로 떠난후 A씨에게 접근해 “불륜 사실을모두 폭로하겠다”고 협박 또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소문이 확산되자 A씨의 남편은 “아내가 고교 3학년 B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져왔다”며 A씨와 B군이 평소 주고받았던 문자 메시지를 근거로 제시됐다. A씨는 지난 4월 학교를 떠났으며, 8월쯤 남편과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남편은 “학교에 피해가 있을까 두려운 나머지 학교장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알고도 축소ㆍ은폐해 가정이 파탄났다” 고 말했다.

한편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B 군 측도 “여교사와는 친하지만 절대로 성관계를 한 적도 없고, 협박도 없다”며 반박했다.

누리꾼들은 "애마부인 영화 시리즈 스토리 같다" "성교육교사로 임명하자" "영화로 제작할수도" "학생도 대단 여교사도 대단"등 조롱조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