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나도 엄마야' 11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신 회장은 신상혁(알렉스 분)과 윤지영(이인혜 분)에게 "다시는 태웅이 에미 만나지 말라고 얘기 혀"라고 태웅(김민재 분)과 경신을 못 만나게 하라고 지시한다.
경신이 태웅을 불러낸 것으로 오해한 임 여사(윤미라 분)는 신 회장에게 "그 화상이 갑자기 태웅이를 데리고 어디로 숨어버리면 어쩌죠?"라고 걱정한다.
한편, 노미현(김은혜 분)은 남편 지세영(유인혁 분)에게 분가하지 않겠다고 고집 부린다. 지봉규(정주원 분0가 조카를 보고 섭섭하다고 하자 미현은 "거 봐. 고모도 우리 분가하는 거 섭섭하대잖아. 우리 그냥 여기서 계속 살까?"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봉규는 "아니. 그게"라며 기겁한다.
신현준(박준혁 분)은 장유진(연미주 분)과 데이트를 이어간다. 현준은 "부모님한테 너 만난다고 말씀드렸어. 집에 데려오라고 하시더라"라고 유진에게 전한다.
한편, 의류사업을 시작한 최경신은 현장에 나갔다가 봉변을 당한다. "당신 에이원 그룹 최경신 대표 맞죠?"라고 확인한 어떤 의류업체 사장이 경신에게 물세례를 퍼붓는다.
문실장(이정훈 분)은 최경신에게 회장님께서 미국으로 가시면 어떻겠냐고 하십니다라며 신 회장의 의중을 전한다.
경신은 신 회장의 말을 따라 강제로 미국행을 택하는 것인지 눈길이 쏠린다.
우희진이 일상 현실 연기까지 최경신 역을 극 사실적으로 표현해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나도 엄마야'는 124부작으로 오는 23일 종영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