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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급등, 상장폐지는 없다 … 김태한 대표 증선위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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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급등, 상장폐지는 없다 … 김태한 대표 증선위 출석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각현재 32만 500원으로 전일대비 7000원 상승했다.  비율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2.23% 올랐다. 적어도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있다는 방증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각현재 32만 500원으로 전일대비 7000원 상승했다. 비율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2.23% 올랐다. 적어도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있다는 방증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증선위의 결론이 임박한 가운데 삼성바이오주가는 오르고 있다.

김태한 삼성삼성바이오로직바이어 대표도 회장 탷나삼ㅋ성바이오 사장도 추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다 거래가 시작된 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하고있다.

이 시각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주가는 32만 500원으로 전일대비 7000원 상승했다.

비율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2.23% 올랐다.

적어도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아주 낮은 것으로 보고있다는 방증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태한 삼성 바이오로직바이어 대표는 증선위에 출석해 삼성바이오로직의 무혐의를 소명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실시간 시세
지수320,500
전일대비상승 7,000 (+2.23%)
전일종가 313,500
오늘 고가 333,000
오늘 저가 302,000
거래량 263,715
외국인소진율 9.09%
시가 총액 21조 2,059억
코스피 2,066.92 전일대비하락4.31(-0.21%)

삼성바이오로직스 운명을 결정할 증선위는 시작됐다.

오늘 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적 분식회계와 관련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코스피 코스닥뿐 아니라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결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기업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상 지분을 대량을 보유하고 있는만큼 관심이 크다.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등도 요동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3월부터 삼성 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특별감리를 해왔다.

그로 부터 무려 1년 6개월 만에 드디어 최종결론이 나는 것이다.

최대 쟁점은 역시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위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 것이 고의적 분식회계로 규정을 어겼느냐의 여부이다.

민주당의 박용진 의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알고도 고의적으로 분식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 대목을 증선위원들이 어떻게 해석할 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삼성바이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2015년동에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바꿨다.

종속회사는 자기회사이고 관계사는 계열사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로직스가 2012년 미국 바이오젠과 공동으로 설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4년까지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로 보고 그 지분 가치를 ‘취득가액’으로 평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년 후인 2015년 말 콜옵션으로 삼성 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독점적 지배력을 잃었다며 취득가액이 아닌 시장가액으로 바꾸었다.

현행규정상 종속회사는 회사 가치를 취득가액으로 평가받는 반면 지배력이 약한 관계회사는 시장가격으로 평가받도록 되어 있다. 다.

종석회사를 관계회사로 바꾼느 과정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는 4621억원에서 4조8085억원으로 크게 높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 덕분에 4년간 적자에서 벗어나 2015년 말에는 당기 순이익 1조9049억원 규모의 흑자기업으로 돌아섰다.

이것이 회계분식인가 아닌가가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의 최대의 쟁점이다

금융감독원은 고의 분식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제회계기준인 IFRS에 따라 처리했다고 주장한다.

2015년 7월경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회계법인들의 자문을 받아 기준을 변경했다는 입장이다.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결론 나면 삼성바이오 주식은 즉시 거래가 정지된다.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한국거래소는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이 자기자본의 2.5% 이상을 분식 회계하고 검찰고발이 있을 때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하도록 되어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