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09만명으로 작년 대비 6만 4000여 명이 늘어 4개월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증가했으며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제조업 등에서 감소했다.
실업률은 3.5%로 1년 전보다 0.3% 올라 같은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통계청은 “40~50대에서 실업자가 크게 늘고 있다. 고용상황이 좋지 않은 모습이 계속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경리 1명 뽑는데 50여명 몰리더라” “사업자들 망하게 하는데 무슨수로 직원을
뽑아“ "이 나라에 잘 돌아가는 건 선풍기 뿐” “청년실업 대책 54조 어딜갔나”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