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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453억원…작년보다 17.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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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453억원…작년보다 17.6% 올라

-매출액 4조5575억원, 당기순이익 2371억원 기록

삼성화재가 1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잠정)이 3453억9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6% 올랐다고 공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화재가 1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잠정)이 3453억9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6% 올랐다고 공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삼성화재가 1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잠정)이 3453억9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6% 올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5575억원으로 2.1%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371억4000만원으로 5.6% 늘었다.

2018회계연도 3분기(1~9월) 기준 삼성화재의 원수 보험료는 전년보다 1.0% 줄어든 13조695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 원수 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0.3%, 자동차보험은 4.0% 줄었으며 일반보험은 3.8%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전년보다 1.0%포인트 오른 102.7%였다. 이는 계절적 영향 및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종목별 손해율을 보면 작년 동기 대비 자동차보험은 5.3%포인트 오른 83.0%, 일반보험은 1.4%포인트 오른 71.1%였다.

장기보험은 1.3%포인트 개선된 83.7%였다.

투자 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전년보다 6.7% 성장한 1조 6617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1% 줄어든 9027억원을 기록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