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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무차별 폭락에 투자자들 망연자실... '검은 목요일' 다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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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무차별 폭락에 투자자들 망연자실... '검은 목요일' 다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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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동안 조용하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폭락하면서 실검을 달구고 있다.

15일 오전 8시 15분 현재 빗썸 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22% 급락한 6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0.50% 급락 21만원, 리플은 6.79% 하락해 546원, 비트코인 캐시는 13.83% 떨어진 50만 7000원이다.

갑작스러운 폭락에 투자자들은 “부동산처럼 꼭지점을 찍고 어디로 갈지 걱정이다. 오늘 하락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며 불안을 드러냈다.

미국의 CNBC는 가상화폐가 폭락 이유는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창설자와 최고경영자(CEO)의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암호화폐가 일제 폭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부동산처럼 꼭지 찍고 한동안 하락세를 타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