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캘리포니아주 재난 사상 최대 인명 피해를 냈던 1933년 로스앤젤레스 그리피스파크 산불 당시 사망자 29명의 갑절을 넘는 것이다.
실종 상태의 주민이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발견된 사망자는 파라다이스 마을과 메갈리아 지역에서 각 3명, 콘카우에서 1명 나왔다.
캠프파이어로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마을 전체가 소실되면서 이 지역에서만 단일 산불로 주 재난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인 6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전소된 가옥은 9700여 채, 건물을 더하면 1만1000여 채에 달한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