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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4종의 게임으로도 '충분'…관람객 가득 채운 넷마블 시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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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4종의 게임으로도 '충분'…관람객 가득 채운 넷마블 시연존

260여대의 시연 기기 설치

넷마블은 15일 열린 '지스타 2018'에서 '킹 오브 파이터즈' 'A3 스틸 어라이브' '블레이드 앤 소울' '세븐나이츠' 등의 인기 게임 IP 시연 부스를 만들었다. (사진=표진수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은 15일 열린 '지스타 2018'에서 '킹 오브 파이터즈' 'A3 스틸 어라이브' '블레이드 앤 소울' '세븐나이츠' 등의 인기 게임 IP 시연 부스를 만들었다. (사진=표진수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넷마블은 15일 열린 '지스타 2018'에서 '킹 오브 파이터즈' 'A3 스틸 어라이브' '블레이드 앤 소울' '세븐나이츠' 등의 인기 게임 IP 시연 부스를 만들었다. 시연 존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내년 상반기 출시작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에서 선보일 4종의 게임은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신작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260여대의 시연 기기를 설치했다.
가장 눈에 띈 시연 존은 다음 달 6일 출시될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시연대였다. 이 게임은 지난 2012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의 IP를 이용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느낌 그대로 모바일에 옮겨 기존 유저들의 반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KOF 올스타)'의 시연대에서는 'KOF '94'부터 'KOF XIV'까지의 시리즈, 모든 캐릭터를 고화질로 구현한 모바일 액션 RPG를 경험할 수 있다.

지스타 시연대에서 전체 100명 이상의 캐릭터 중 30개의 캐릭터, 10개의 팀을 직접 플레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5분 만에 원작과 같은 필살기, 콤보 플레이 등 게임의 매력을 빠르게 느낄 수 있는 'G스타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세븐나이츠2'는 하나의 영웅만을 집중해 성장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그룹 전투를 할 수 있는 차별성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넷마블이 지스타에서 온라인 MMORPG 'A3'을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 'A3: 스틸 얼라이브' 처음으로 공개하고 시연 존도 마련했다.

이 게임은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이 채택됐다. 광전사, 수호기사, 법사, 암살자, 궁수 등 5종의 클래스로 전략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원작의 히로인 캐릭터 '레디안'도 등장한다.
이번 시연빌드에서는 서바이벌 전투 '30인 배틀로얄', 프리 PK '암흑출몰' 전략적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용병 시스템' 체험할 수 있다.

무대 이벤트로는 30인 배틀로얄로 진행한다. 30명 중 최후의 승자는 '갤럭시 워치'와 '소니 헤드폰'을 증정해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