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교통대학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통안전 선진화·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교통 핵심인력 양성, 교통안전분야의 실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공유, 중소기업 기술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된 도로·철도·항공 전 분야의 교통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각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산업의 기술적 확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 경상북도·김천시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인재를 위한 취업 전문 교육과정 개발과 사회적 약자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