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가상화폐 재붕괴 …비트코인, 1년 만에 5000달러 아래로 추락

기사입력 : 2018-11-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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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가상화폐가 일제히 다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1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가장 규모가 큰 가상화폐 중 하나인 비트코인캐시의 하드포크(체인 분리 업그레이드)와 ICO(새 가상화폐 공개)에 대한 규제 당국의 감시 강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때 지난 주말 대비 9% 하락한 4958달러(약 559만원)까지 팔렸으며, 비트코인 캐시 역시 8%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로 인한 충격은 여지없이 다른 가상화폐로 이어졌다. 이더리움은 한때 12%까지 하락했고, 라이트코인은 13%나 추락했다. 시가 총액이 큰 가상화폐 지표인 ‘블룸버그 갤럭시 암호화폐 지수(BGCI)’는 8.3% 하락해 지난 1년 만에 최대의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선물도 영향을 받았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은 5015달러(약 565만원)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는 4990달러(약 563만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를 발행한 '에어폭스(Airfox)'와 '파라곤코인(Paragon Coin)' 2개사에 대해 ICO에서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초로 민사 제재금을 부과했다. SEC는 양사에 대해 투자자에게 배상으로 각각 25만달러(약 2억8188만원)의 벌금 지불과 증권으로의 등록을 명령했다. 이러한 SEC의 조치로 미 당국의 규제가 가시화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부담을 준 것이 이번 하락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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