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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폭락, 미국 기술주 FAANG 5인방 나스닥 강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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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폭락, 미국 기술주 FAANG 5인방 나스닥 강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비상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7가지 암초 ① 미중 무역전쟁 ② 환율 ③기술주 ④ 신흥국 ⑤국제유가 ⑥트럼프 ⑦브렉시트

무너지는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7가지 암초 ① 미중 무역전쟁 ② 환율 ③기술주 ④ 신흥국 ⑤국제유가 ⑥트럼프  ⑦브렉시트 이미지 확대보기
무너지는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7가지 암초 ① 미중 무역전쟁 ② 환율 ③기술주 ④ 신흥국 ⑤국제유가 ⑥트럼프 ⑦브렉시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 등이 또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알파벳 넷플릭스 등 이른바 팡 (FAANG) 5인방이 모두 흔들리고 있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 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흔들리면서 국재유가와 한국 증시에서의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 환율 시세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 환율 시세 등은 하루 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하락영향으로 흔들렸따.

이틀연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하락 쇼크가 아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시간대별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지수 NASDAQ 6924.88 -103.6 ▼ 1.47%
나스닥지수 NASDAQ-100 (NDX) 6540.80 -102.12 ▼ 1.54%
나스닥지수 Pre-Market (NDX) 6476.72 -166.2 ▼ 2.50%
나스닥지수 After Hours (NDX) 6632.25 -10.67 ▼ 0.16%
다우지수 DJIA 24556.05 -461.39 ▼ 1.84%
S&P 500 지수 2649.16 -41.57 ▼ 1.54%
Russell 2000 1471.34 -25.2 ▼ 1.68%
Data as of Nov 20, 2018 | 2:30PM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이 흔들리고있는 것과 관련하여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알파벳 넷플릭스 등 이른바 팡 (FAANG) 5인방 기술주를 주목하고 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알파벳 넷플릭스등이 몰락하면서 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이 일제히 떨어지고있다는 것이다.

팡 (FAANG) 5인방 기술주 하락에는 골드만삭스 보고서가 한 요인이 됐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의 성장률이 최근 3%대에서 내년 상반기에는 2%대로, 하반기에는 1%대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내년에 미 경제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 빠듯한 금융 상황과 재정 부양 효과 감소 등이 둔화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재정지출 확대 효과 감소 등으로 미국 경제 성장 속도가 약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이에따라 올 4분기 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분기와 3분기 4%대와 3%대의 성장률에서 2%대로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오는 12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데 이어 내년에도 4차례의 추가 인상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플레이션율은 중국 등과의 관세 전쟁과 임금 인상 등으로 내년 말 2.25%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면서 애플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애플 주가는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후 급락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 구글(알파벳), 넷플릭스 등 이른바 '팡(FAANG)'이 모두 약세다.

모두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다.

애플 아이폰 매출 둔화 우려, 인터넷 규제 강화 가능성 등 주요 기술기업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중국이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러지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강화하는 점 등도 기술주의 전반의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1.5% 늘어난 122만8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0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0.6% 감소한 126만3천 채를 보였다.

상무부는 아파트 등의 다가구 주택 건설이 증가하면서 착공실적이 소폭 늘었지만, 기저의효과를 빼면 약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술주의 불안이 시장 전체를 위협할 것으로 우려했다.

국제유가도 큰 폭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 거래를 토대로 올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68.9% 로 보았다.

유럽증시는 미국 기술주들의 급락,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의 불확실성 등 악재가 겹치면서 큰 폭으로 내렸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 떨어진 6,947.92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1.21% 하락한 4,924.89로 종료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1.58% 빠진 11,066.41로 장을 마무리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3,116.07로 1.40% 후퇴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에 전날 파리 증시에서 8% 넘게 폭락한 르노자동차는 이날도 1.2% 내렸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