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비밀과 거짓말' 88회 서인석, 가짜 손자 이중문에 분노 폭발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서인석이 이중문이 가짜 손자임을 알고 분노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88회에서는 오 회장(서인석 분)이 윤재빈(이중문 분)이 가짜 손자임을 알고 분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밀과 거짓말' 8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신명준(전노민 분)은 민비서(전정로)를 통해 윤재빈(이중문 분)이 가짜고 미성가 친손자가 윤도빈(김경남 분)임을 알고 충격 받는다.

앞서 방송된 87회 말미에 재빈에게 폭행당한 민비서는 신명준에게 신화경(오승아 분)이 윤재빈과 윤도빈의 유전자 검사를 같이 실시했고 윤도빈이 친손자라고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신명준은 신화경에게 매수해 일을 번번히 그리친 민비서에게 "내가 자네를 어떻게 믿지?"라며 불신한다.

이에 민비서는 무릎을 꿇고 "목숨을 걸고 맹세합니다. 윤재빈은 가짜입니다"라고 진실임을 고백한다.

한편, 한우정(서해원 분)은 엄마 한주원(김혜선 분)을 찾기 위해 신화경을 압박한다. 우정이 화경의 멱살을 쥐고 "우리 엄마 어딨어?"라고 추궁하자 화경은 우정을 밀치며 "말해줬잖아. 니 엄마 죽었다고"라고 답한다.

하지만 우정은 "아니. 우리 엄마 안 죽었어. 내가 봤어"라고 받아친다.
이어 우정은 한주원을 찾기 위해 윤도빈과 함께 경찰서를 찾는다.

한편, 윤재빈이 가짜임을 알게된 신명준은 화경에게 "가짜를 내세워 날 밀어내. 그러고도 네가 무사할 것 같애"라고 화를 낸다.

이에 화경은 "뭔가 착각하신 거예요. 재빈씨가 가짜라니요"라고 변명하면서도 거짓말이 들통난 것을 두려워한다.

이어 미성어패럴 사장실을 찾은 신명준은 '사장 오재빈'이라는 명패를 뒤집으며 윤재빈을 비웃는다.

마침내 오회장은 윤재빈을 호출, "가짜가 어디 감히 나 오상필이를 속여"라고 호통친다.

신화경이 재벌가에 남기 위해 윤도빈과 윤재빈을 바꿔치기한 후폭풍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