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베트남 제약 미래협력포럼 사상 첫 개최

공유
0

한국·베트남 제약 미래협력포럼 사상 첫 개최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오전 9시 협회에서 '한국-베트남 제약분야 미래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베트남 식약청과 한국 제약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 제약산업의 공동 발전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에서의 한국 의약품 입찰등급 2등급 유지와 관련, 정책결정을 주도한 베트남 식약청장이 한국 제약산업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은 이날 포럼을 통해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현지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트남 측에서는 부 뚜언 끄엉(Vu Tuan Cuong) 식약청장을 비롯해 보건부 소속 정책총괄수석과 재무기획·보험약가·국제협력·의료기기 담당 국장 등 6명이 포럼에 참여한다. 또한 베트남 내 제약공단 조성에 관여하는 FLC 그룹 소속 임원 4명도 함께한다.

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베트남 제약시장 진출 및 수출 기업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베트남 의약품 현지 투자 및 진출 환경의 미래 방향(베트남 식약청 청장) △한국 제약기업의 베트남 진출 전략(대웅제약, 삼일제약)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현지화 전략(이범진 교수 주재 패널 토론-베트남 식약청장, 녹십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JW중외제약, FLC 그룹 등)순으로 진행된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