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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외국인, 코스피 206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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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외국인, 코스피 2060선 후퇴

외국인 투자가 8거래일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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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060선으로 주춤거렸다.

지난 21일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 -0.00%, 나스닥 +0.92%, S&P500 +0.30%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상승출발했으나 이후 혼조세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동반매도공세로 하락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사자에 나서며 낙폭은 크지 않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는 또 팔자에 나섰다. 8거래일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449억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994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426억원 나홀로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22일 전거래일 대비 6.60포인트(0.32%) 하락한 2069.95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53%), 의료정밀(1.41%), 섬유의복(1.36%)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대로 운수장비(-4.52%), 기계(-2.65%) 등 하락폭이 깊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내년도 성장성과 리콜우려가 겹치며 현대차 주가는 5.11% 떨어졌다.

기아차, 현대모비스 주가도 각각 5.01%, 8.65% 급락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주가는 장중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햇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 주가도 5.95% 내렸다.

삼성생명 주가 4.11%, 셀트리온 0.89%. LG화학 0.73%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 주가 0.83%, SK하이닉스 1.76%, SK텔레콤 2.32%, KB금융 0.75% 등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2억3705만주, 거래대금은 3조979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49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없이 576개 종목은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