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상사는 그대로 풀이하면 배 위에서 죽는다는 뜻이다.
원인은 심장마비가 가장 많다. 이는 남성이 사정하면서 오르가스무스를 느낄 때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져 순간적으로 심혈관 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유명 기생 명월과 잠자리를 가진 일본인 고위급 남성들이 연달아 명월의 곁에서 숨을 거두기도 했다. 사인은 복상사(腹上死)였다. 명월은 한창 젊은 나이인 30대의 나이에 사망했으며 일제는 명월의 시신을 부검해 생식기를 적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유명인사 중에 복상사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데 확인할 길이 없다" "복상사 조심하자 잠자리전 꼭 운동을"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