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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아빠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교육 · 돌봄 프로그램 진행,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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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아빠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교육 · 돌봄 프로그램 진행, 호평

교육 돌봄 프로그램 (익산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교육 돌봄 프로그램 (익산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24일 2차례에 걸쳐 ‘준비된 아빠의 힘’을 주제로 익산시에 거주중인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18가정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2일 오후 7시부터는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준비된 아빠의 영향력’을 주제로 아빠 인문학 강좌가 열렸다.

좋은 아빠로서 역할과 책임, 가정에서의 영향력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24일에는 용인 에버랜드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놀이동산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떠나는 여행을 통해 성큼 다가오는 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고,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아빠와 자녀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부-자녀 미션을 제공하여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보기도 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문화팀 관계자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교육을 먼저 듣고, 자녀와 함께 야외활동을 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더욱 돈독해졌을 것”이라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평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힘든 아빠와 자녀들이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많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