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다시, 서울 관광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2018 서울관광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2023년 국내외 관광객 5000만 시대,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서울관광의 현실과 관광업계 대응전략에 대해 다양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외래관광객 유치와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국제 관광과 국내 생활관광의 균형과 질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과 과제가 포함된 '서울관광 중기 발전계획'이 발표된다.
서울시관광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토론회가 서울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관광업계 종사자 또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론회가 끝나고 오후 6시 20분부터는 관광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석 기자 alexh@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