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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1/28 기록적 사이버먼데이 매출등 연말소비가 지지한 뉴욕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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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1/28 기록적 사이버먼데이 매출등 연말소비가 지지한 뉴욕시장

그래픽저널 조수연
그래픽저널 조수연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뉴욕 시장은 121일 미국과 중국의 G2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의 낙관 전망과 위협이 교차하는 언급 속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은 전략적 잡음이 많기는 하지만 가능한한 파국을 몰고 올 치킨게임은 벌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경제시스템의 안정성을 믿고 G2회담의 낙관적 결과를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26(현지시간) 이어진 사이버먼데이의 매출 실적이 76억 달러로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미국 소비의 건재함을 시장은 확인과 함께 뉴욕 3대시장 주가는 하루종일 동요 끝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는 +0.4% 상승했고 S&P500+0.3% 상승했다. 한편 나스닥은 강보합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2% 상승했으나 FAANG의나머지 기업들은 약세를 보였다. 연말 쇼핑시즌 흥행에도 아마존은 +0.01% 강 보합이었고 페이스북은 -1%, 구글은 -0.4% 하락했다.

지난 주말 트럼프대통령이 중국 소비재 수입에대한 2670억달러에 추가관세 부가가능성을 비치면서 애플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바일폰의 연말 쇼핑실적 매출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0.2% 소폭하락했다.

-중 무역분쟁 민감주인 캐터필러는 -0.2% 하락했고 인도네시아 사고까지 겹쳤던 보잉은 +0.5% 상승 마감했다.

미국내 공장 폐쇄등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날 큰 폭 상승했던 GM은 트럼프대통령의 반대 의견에 부딪히며 - 2.5% 하락했다.

뉴욕시장은 헬스케어, 소비재, 부동산, 에너지 섹터가 지지했으나 다소 불안한 움직임 속에 마감했다.
한편 1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미 연준 부의장의 현재의 금리인상 속도 지지 언급을 하면서 시장의 실망감은 증가했다. 한편 9월 케이스 쉴러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상승세 둔화를 보였다.

수요일(현지시간) 11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공개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