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11월 26일(현지시간) 이어진 사이버먼데이의 매출 실적이 76억 달러로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미국 소비의 건재함을 시장은 확인과 함께 뉴욕 3대시장 주가는 하루종일 동요 끝에 상승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2% 상승했으나 FAANG의나머지 기업들은 약세를 보였다. 연말 쇼핑시즌 흥행에도 아마존은 +0.01% 강 보합이었고 페이스북은 -1%, 구글은 -0.4% 하락했다.
지난 주말 트럼프대통령이 중국 소비재 수입에대한 2670억달러에 추가관세 부가가능성을 비치면서 애플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바일폰의 연말 쇼핑실적 매출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0.2% 소폭하락했다.
미-중 무역분쟁 민감주인 캐터필러는 -0.2% 하락했고 인도네시아 사고까지 겹쳤던 보잉은 +0.5% 상승 마감했다.
미국내 공장 폐쇄등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날 큰 폭 상승했던 GM은 트럼프대통령의 반대 의견에 부딪히며 - 2.5% 하락했다.
뉴욕시장은 헬스케어, 소비재, 부동산, 에너지 섹터가 지지했으나 다소 불안한 움직임 속에 마감했다.
수요일(현지시간) 11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공개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