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2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 벤피카와 경기서 여유있게 5대 1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 대신 교체로 투입해 10분 남짓 밋밋한 활약을 펼쳤다.
정우영은 한국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3-14시즌 레버쿠젠(독일) 소속으로 손흥민이 세운 21세였다.
올해 19살인 정우영이 두 살 가량 앞당기며 새기록을 쓰는 주인공이 됐다.
뮌헨은 인천에 70만 유로(8억 8000만 원) 이적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정우영에게는 인센티브와 수당 제외 20만 유로(2억 5000만 원) 연봉을 약속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