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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챔피언스리그 데뷔전... 뮌헨, 인천에 이적료 9억원 지급, 연봉은 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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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챔피언스리그 데뷔전... 뮌헨, 인천에 이적료 9억원 지급, 연봉은 얼마 ?

뮌헨 홈페이지
뮌헨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국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정우영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바이에른 뮌헨이 벤피카를 꺾고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뮌헨은 2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 벤피카와 경기서 여유있게 5대 1로 승리했다.
전반에 아르연 로번의 연속 두 골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한 골을 묶어 3-0으로 여유 있게 앞서 나갔고, 후반에도 레반도프스키와 프랑크 리베리의 추가골이 더해져 스코어를 크게 벌렸다.

정우영은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 대신 교체로 투입해 10분 남짓 밋밋한 활약을 펼쳤다.

정우영은 한국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3-14시즌 레버쿠젠(독일) 소속으로 손흥민이 세운 21세였다.

올해 19살인 정우영이 두 살 가량 앞당기며 새기록을 쓰는 주인공이 됐다.

뮌헨은 인천에 70만 유로(8억 8000만 원) 이적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정우영에게는 인센티브와 수당 제외 20만 유로(2억 5000만 원) 연봉을 약속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